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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순찰’이 있어서 밤거리가 두렵지 않아요

기고 / 유민지 순경(고성경찰서 송지호여름파츨소)

2019년 08월 06일(화) 11:21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늦은 밤, 으슥한 골목길을 걸으며 불안한 마음에 발걸음을 재촉할 때 경광등을 번쩍 거리며 지나가는 순찰차를 보고 안심했던 순간들이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곳에 경찰관이 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오랫동안 집을 비워도,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 집으로 갈 때도 더 안심되지 않을까?
이런 작은 의문점에서 출발하여 경찰청에서는 국민이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탄력순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탄력순찰’은 주민이 요청하는 장소·시간을 지역경찰의 순찰노선으로 지정하여 집중 순찰하는 수요자 중심의 경찰활동으로서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탄력순찰 신청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방문하여 순찰희망 장소를 신청하거나 온라인 ‘순찰신문고(patrol.police.co.kr)에 접속하여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고성경찰서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탄력순찰을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향상된 안전도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마을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탄력순찰 장소를 순찰하고 있다.
문명의 발달로 취약해진 공동체를 비집고 들어오는 각종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고, 경찰로부터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경찰과 주민은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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