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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내린 비로 22억원 피해

거진 행랑골·빨래골 등 산사태 피해 … 농경지·주택 침수, 도로·군사시설 훼손

2020년 08월 25일(화) 15:25 [강원고성신문]

 

↑↑ 102 기갑여단 대민지원 활동 구슬땀= 102 기갑여단 장병들이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진지역을 찾아 빗물에 쓸려온 토사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민 지원 작전을 전개했다.

ⓒ 강원고성신문

↑↑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고성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이재민 7세대 9명이 발생하고,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또 농경지와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 강원고성신문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고성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이재민 7세대 9명이 발생했다. 또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시설 11건, 도로와 군사시설 등 공공시설 798건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금액은 사유시설 4천5백여만원과 공공시설 21억여원 총 22억여원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에 이은 것이어서 더욱 피해가 컸다는 분석이다. 또 궂은 날씨로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급감하면서 지역경제에 타격을 줬으며, 어족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도 이 기간 동안 조업에 나서지 못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 함명준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 강원고성신문

↑↑ 이양수 국회의원과 군의원들이 지난 7일 거진읍 행랑골을 찾아 집중 호우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 강원고성신문

1일부터 6일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송강리가 448mm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거진읍 434mm, 마달리 415mm 등을 기록했다. 특히 경사지에 주택이 집중돼 있는 거진읍에서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반파 1동·침수 6동, 비닐하우스 전파 2동, 농작물 2건, 농경지 0.35헥타 등 11건이 발생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와 교량 10개소, 소하천 1개소, 사방시설 23개소, 임도 3개소, 군사시설 31개소, 소규모시설 9개소, 기타 시설 2개소 총 79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 3730지구 4지역 로타리클럽(속초 은솔·고성·양양) 회원 30여명이 지난 10일 폭우 피해를 입은 거진1리를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다.

ⓒ 강원고성신문

↑↑ 고성소방서 거진남성의용소방대원 10여명은 지난 6일과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진읍 대대1리와, 빨래골1길, 행랑골4길에서 토사제거 활동을 벌였다.

ⓒ 강원고성신문

피해가 발생하자 고성군은 8월 5일부터 17일까지 굴삭기 1백35대와 덤프 65대를 투입했으며, 8월 4일부터 17일까지 공무원 8백3명을 비롯해 군인 3백85명, 소방 20명, 경찰 10명 등 총 1천2백86명의 인력을 동원해 복구활동을 벌였다.
고성군은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중앙합동조사단이 8월 13일부터 현지조사를 벌인 결과 피해액이 국고가 지원되는 24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22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예비비와 특별교부세 등으로 자력 복구할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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