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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허가 때 어민 입장 반영”


‘2021 어촌계장 간담회’ 열려… 해양 쓰레기 처리·방류사업 증대 등 건의

2021년 10월 22일(금) 15:04 [강원고성신문]

 

↑↑ 고성군은 지난 5일 어촌계장 간담회를 갖고, 어업인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지역 어촌계장들이 최근 토성지역에 아파트 건립이 늘어나면서 생활 오폐수가 바다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며 인허가 과정에서 어민들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성군은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회의실에서 함명준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 어촌계장 간담회’를 갖고 어업 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어촌계장들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지역주민 생활 쓰레기가 해변 곳곳에 방치되고 있다며 해양쓰레기 처리를 건의했다. 또 캠핑족과 낚시꾼들로 인해 활어차도 못 들어 올 정도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특히 최근 토성지역에 아파트 건립이 늘어나면서 생활 오폐수가 바다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며 인허가 과정에 해양수산과를 거치도록 하는 등 어민들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이밖에 방류사업 증대와 어촌계장 간담회를 연간 2회 정례화가 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함명준 군수는 “우리지역은 농업과 함께 어업이 가장 중요한 기반산업”이라며 “어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어촌이 보다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는 “해안선이 길어 해양쓰레기 처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현장을 파악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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