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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발전 위해 문화분야 더 투자해야

2021년 10월 27일(수) 11:46 [강원고성신문]

 

최근 우리지역의 문화와 관광이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특히 지난 7월 고성문화재단이 공식 업무에 들어간 이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지역에 문화의 향기가 살아나고 있다.
이색적인 아이템으로 10월 한 달간 추진하고 있는 ‘고성씨(sea)와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은 다소 작위적인 느낌도 있지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정보를 수집하는 ‘고성의 예술인·단체를 찾습니다’ 프로젝트는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문화사업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보인다.
관광 분야에서는 도내 최초로 시도한 ‘호핑투어’인 봉수대 섭바위섭 호핑투어가 올해 우수해양관광상품 8개 중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런데 관광 분야는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항·포구마다 늘어선 횟집과 베이커리 카페 그리고 많은 콘도와 펜션 등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춰가고 있는데 비해 문화 분야에 대한 투자는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예술은 사실 관광에 비해 최근까지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수적인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젊은층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문화가 없이 자연만을 즐기는 관광은 점점 쇠퇴하는 분위기다. 따라서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야 한다.
더 나아가 시선을 국외로 넓혀 국제적인 문화관광 상품도 구상해야 한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우리지역에서 체류하며 수련회를 가진 유럽연합 회원국 대사들은 고성의 아름다움에 감탄해 ‘원더풀!’을 외쳤다고 한다. 주요 관광지만 견학하고 돌아간 이들에게 우리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을 것이 분명하다.
문화관광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의 파트너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 분야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자연경관은 누구나 인정하듯 세계 최고 수준인데 문화예술이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면 불협화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화 제공자와 향유자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여 문화적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우리지역은 아직도 문화적 불모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는 사실 서울 등 수도권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문화예술회관조차 없을 정도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는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 탓도 있다. 그러나 문화예술의 성장을 통해 문화관광을 발전시킴으로써 먹고 사는 문제도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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