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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삶의 현실에서 역경을 이기게 한다

종교칼럼 / 전세광 고성감리교회 담임목사

2022년 04월 26일(화) 13:01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사람들은 조금만 어려워도 자신의 인생에서 도망치려 합니다. 뭔가 다른 원인을 찾고 피하려 합니다. 아마 희망이라는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늘 부활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알고는 있었지만, 현실 앞에서는 믿지를 않고 이제 다 끝이라고 하며 도망을 갔습니다.

신기해하며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계시는 동안, 자신이 죽으신 후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을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장사된 지 삼일 만에, 곧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셔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고 마리아는 그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였는데, 제자들은 믿지를 않았습니다.
소망이 없으면 돛이 없는 배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저기 파도에 물결에 휘둘리는 사람과 같습니다. 알고는 있어도 막상 고통과 어려움이 있으면, 너무나 쉽게 스스로 내려놓고 원래의 소망이 없는 길로 돌아갑니다.
두 제자가 실망하여 내려가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을 만나서 왜 낙심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 때 그들은 자신들이 따르던 예수란 사람이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낙심하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묻는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해서 직접 눈을 열어서 예수란 것을 보여주자 그들은 신기해하며 놀랐습니다.
성경은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부활을 알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삶의 현장에서 작은 일에 낙심하고 좌절하는 사람은 부활을 알지만 믿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부활은 언제나 소망을 줍니다

부활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이라면 고난이라는 또 고생이라는 문제 앞에서 내 삶의 흔들리지 않는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내 인생을 너무나 쉽게 포기하는 흔들리는 배와 같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그 삶의 현장에서 소망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앞을 보십시오. 다시 길을 찾고 찾았다면 한 걸음씩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부활하신 주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계속 그 길을 걸어가십시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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