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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매입 강원도 배정물량 홀대 없어야”

이양수 의원 농협 국정감사에서 지적 … 강원도 배정물량 적어

2022년 11월 02일(수) 11:05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이양수 국회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농해수위 간사, 사진)이 농협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정부의 쌀 공공매입에서 강원도가 소외되어온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양수 의원에 따르면 올해 쌀값하락으로 강원도의 경우 지역농협의 손실이 1백51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이는 전국 대비 5.6% 수준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농협의 지난해 수확기 매입실적 비중은 전국 대비 4.5%이며 지난해 11월 농협 재고량 역시 전국 대비 4.9%였고, 2017년 이후 강원도 농협의 쌀 판매 비율은 4.3% 수준이었다. 강원도의 벼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전국 대비 4% 수준이다.

그런데 지난 3년간 강원도의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은 3.4% 수준에 머물렀고, 이번 3차례 시장격리의 평균 배정물량은 2.2%에 불과해 공공매입물량 비중에 대한 지역차별이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강원도는 공공비축미 물량이 적다보니 도내에 주둔하는 군부대에 공급되는 군수용 쌀도 부족해 지난해에는 66.9%를 타 시도에서 반입해 쓰고 있어 지역산 농산물 사용의 걸림돌이 되고 불필요한 운송비 등의 지출로 예산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양수 의원은 “강원도는 철원과 고성을 중심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해 국민들께 공급하고, 벼 재배 감축에도 적극 참여해 최근에는 전국 1등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등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강원도가 공공매입에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농협이 배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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