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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일자리 강화로 자립기반 조성

김정호 신임 고성시니어클럽 관장…“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료로”

2024년 02월 05일(월) 11:04 [강원고성신문]

 

↑↑ 지난 1월 2일 5년 임기로 취임한 고성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

ⓒ 강원고성신문

“우리군 인구의 약 32%가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대략 8천7백명쯤 됩니다. 이중 수입이 있어야 살아가는 어르신이 대략 90%에 가까운 것이 현실입니다. 재임 기간에 어르신들을 위해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특히 시장형 일자리를 강화해 어르신들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2일 5년 임기로 취임한 고성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63세, 사진)은 “시니어클럽의 일부 공익형 일자리에 대해 ‘집게부대’라는 등의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안다. 이는 사회적 공감대가 미흡하고 세대 간 소통의 부재 때문이라고 본다”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단체나 소상공인 등을 수시로 만나 소통하며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요양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복지 전문가로 2008년부터 10년간 서울에서 지역아동과 청소년 복지 등 복지 관련 분야에서 일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2016년 서울에서 거진읍 용하리로 귀촌한 그는 2018년 거진읍건강위원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거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 4월 발기한 남북고성통합추진운동본부 이사도 맡고 있다.

“귀촌할 곳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저에게 적합한 자연환경과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저울질했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곳이 바로 고성군이었죠.”

그는 자신도 행복을 찾아 고성에 온 것을 거울삼아 내부 직원들도 행복하고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생각이다. 자신보단 직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움은 함께 극복해 나갈 작정이다.

김정호 관장이 좋아하는 말은 ‘뜻은 높고 생활은 검소하게’라고 한다. 꿈은 높게 꾸되 생활은 검소하고 정직하게 살고 싶어서 좋아한다고 한다. 그의 생활 철학이 봉사의 삶을 통해 실현된다면 ‘내부 직원과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료이자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준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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