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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사계절 관광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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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수) 10:0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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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여름 휴가철에서 봄·가을 주말로 크게 변화하고 있는 해수욕장 관광패턴에 맞춰 해수욕장을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10년 전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런 주장을 해온 우리는 다소 늦었지만 행정의 방향에 박수를 보낸다.
보도에 따르면 군은 이런 방침에 따라 그동안 6월 중순부터 개장 전까지 해오던 백사장 관리를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5월에는 주요 거점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하고 그 이후 기간에는 30개 해수욕장 전체를 관리해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백사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거진읍 반암리에 반려동물 동반 해수욕장을 개장해 10월까지 운영하고, 반암리 캠핑장 일부 덱을 재배치하는 등 전국의 반려인을 맞기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아울러 올 한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계절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10월에는 해수욕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고성군은 ‘해수욕장 시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시기를 가리지 않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가장 많은 소득이 창출되고 있는 해수욕장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런데 해수욕장 4계절 운영은 해수욕장 운영 주체들이 1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내용이다. 그러나 고성군은 그때마다 관리의 어려움을 들어 난색을 보여왔다. 특히 화장실 만이라도 4계절 개방해달라는 건의가 지속되었으나 이뤄지지 않았었다. 따라서 앞으로 4계절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장실 개방에 대한 합의가 필요해보인다.
4계절 화장실 개방이 될 경우 군청에서 전체를 관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현장과 가까운 해수욕장 운영 주체들이 책임지고 관리를 하겠다는 약속이 있어야 한다. 추위가 극심한 일정 기간은 폐쇄가 불가피할 수도 있겠는데, 이런 부분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아울러 송지호 오토캠핑장 등 잘 조성된 캠핑장의 4계절 운영도 필요하다. 올해 고성군의 공공캠핑장 6개소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한 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을 유인하기 위해 4계절 해수욕장 운영과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게 주민들의 생각이다.
우리군의 해수욕장은 관광상품으로 친다면 특급의 가치를 지닌다. 그런데 바다의 가치는 여름 한철에만 유효한 것이 결코 아니다. 바다는 해수욕을 하지 않더라도,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 충분히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고성군이 해수욕장을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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