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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전통 유지하면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 도입

신영균 제13대 고성통일명태축제위원장
체류시간 늘리기 위해 ‘바다영화관’ 등 도입
노래자랑·명태 어등만들기 축소는 아쉬워

2024년 10월 11일(금) 07:27 [강원고성신문]

 

↑↑ 신영균 고성통일명태축제위원장은 축제가 열리는 3일간 모두 행복해지는 고성통일명태축제에 꼭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지역 최대의 특산물 축제인 고성통일명태축제가 24회째를 맞는 올해 고성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며 축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방향성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지역의 화합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영균 제13대 고성통일명태축제위원장(64세, 사진)은 “올해 예산이 줄어 규모는 축소됐지만, 경쟁력 높은 인기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실을 다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축제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많이 찾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신 위원장은 올해 예산 축소로 인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작년에 비해 일부 프로그램이 줄었다. 특히 명태열차 운행, 거리 퍼레이드, 노래자랑, 명태 어등(漁燈) 만들기와 같은 상징적인 프로그램들과 지역 상권과의 연계 사업이 축소된 점은 아쉽다고 했다.

신 위원장은 반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그는 “바다 영화관은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축제기간 동안 저녁시간 바닷가에서 영화 상영이 이뤄진다”며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색다른 문화 체험을 즐기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개막 첫날 개막쇼에는 신승태·박남정 등 인기 연예인을 섭외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활어 맨손잡기 체험은 참가비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해군함정견학, 바닷가 마술쇼, 2024 강원국악 활성화 프로그램 ‘천하명산 어드메뇨’, 가진항부터 거진 행사장까지 해변을 맨발로 걷는 행사 등은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콘텐츠라고 소개했다.

신영균 위원장은 “고성통일명태축제는 기존 축제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이 되고, 색다른 경험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릴 수 있으니 3일간 축제에 빠져 모두 행복해지는 고성통일명태축제에 꼭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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