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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달비 ‘관비 고설재배’ 기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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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 …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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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3일(금) 09:56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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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관비 고설재배 시범사업에 참여한 최영철 농가의 재배 모습.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이 새로운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곤달비의 재배를 쭈그려 앉아서 하지 않고 서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보급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곤달비 농가를 대상으로 ‘관비 고설재배’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비는 관수와 시비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작물이 필요한 시기에 양분과 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법이며, 고설재배는 어른의 허리 높이인 지상 1m 정도 높이에서 재배하는 걸 말한다.
그동안 곤달비는 시설하우스 내에서 토양에 재배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 고설재배 장치가 도입되면 서 있는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생산성은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곤달비 재배와 수확을 전적으로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50~60%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 별도의 전문 양액 시설 없이 기존 관수시설을 활용해 비료의 적절한 조합만으로 균형 있는 액비를 공급할 수 있어 시설비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관비 고설재배 시범사업에 참여한 최영철 농가(그린팜 채소연구회 총무)는 “곤달비 관비 고설재배 시범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관비 고설재배는 노동력과 시설비 절감 효과는 물론 충분히 고품질 생산도 가능한 만큼 여러 농가에 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체계적인 기술 보완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표준모델을 만들어 곤달비가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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