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민총회’에 관심을 갖자
|
|
2025년 09월 11일(목) 08:20 [강원고성신문] 
|
|
|
고성군 읍·면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에 추진할 다양한 자치 계획을 확정했다는 보도다. 5개 읍·면 중 토성면은 아직 총회를 하지 못했으나, 9월 중에는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주민차지회가 곳곳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섰지만, 올해 주민총회도 소수의 주민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남겼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이 아니더라도 해당 읍·면의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마을의 자치활동과 계획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비록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큰 사업은 아니더라도,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정해 추진하는 가장 직접적인 민주주의 형태이다. 경제, 문화, 교육,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간성읍주민자치회는 △달홀공원 벼룩시장 △옛 간성읍성길 걷기 행사 △가정의 달 간성읍 주민과 소통하는 영화관람, 거진읍주민자치회는 △거진읍 문화콘서트 △거진 해변 플로 △함께 그리는 거진읍 벽화, 현내면주민자치회는 △초도둘레길 포토존 제작 △대진초·중·고등학교 음식봉사 △현내면 홍보용 부채 나눔, 죽왕면주민자치회는 △죽왕면 문화한마당 △마을화단 조성사업 등을 선정했다.
이렇게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고성군의 공모 심사와 예산 편성을 거쳐 실행된다. 주민 의견을 직접 반영한 자치 계획을 반영함으로써 자치단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된다. 주민총회는 이처럼 주민이 행정의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자치 계획 수립과 실행의 주체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고성군은 지난 2013년 7월 간성읍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되고, 이후 2020년 나머지 4개 읍·면으로 확대되면서 5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한지 벌써 6년째를 맞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주민자치회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마을총회에 참석해 알아보고 의견을 내는 것은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증명하는 일이다. 내년 주민총회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
|
|
|
|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