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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열망 보급 사업 소득 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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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업기술센터 기후 변화에 선제적 대응
14개 농가 65동 지원 … 피망 생산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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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4일(금) 02:50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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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여름철 이상고온에 대비하기 위해 총 14개 농가 2만938㎡ 규모(65동)의 시설하우스에 차열망을 지원한 결과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시설채소 차열망 보급사업’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여름철 이상고온에 대비하기 위해 총 14개 농가 2만938㎡ 규모(65동)의 시설하우스에 차열망을 지원했다. 강한 일사와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 품질 및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후 대응형 기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차열망은 하우스 내 온도를 5도까지 낮춰주고, 직사광선을 산란광으로 바꿔 광합성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특히 고성군 특산품인 피망은 고온기 과실 비대 불량, 착과 저하, 일소 피해 등이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이번 차열망 설치로 이런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차열망을 설치한 농가에서는 지난해 대비 평균 15~20% 이상 생산량이 증가했고, 상품성 향상으로 소득도 평균 18%가량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피망 재배 농가들은 “예년 같았으면 올해같이 더운 여름철 고온 피해로 폐기량이 많았을텐데, 차열망 덕분에 수확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도민연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농업환경 조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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