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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지역과 함께”

22사단 마좌리대대 가족사랑 캠프 진행
장병 가족 등 초청 … 주민과 소통·공감

2025년 12월 04일(목) 10:45 [강원고성신문]

 

↑↑ 육군 제22보병사단 금강산여단 마좌리대대가 11월 21일 진행한 가족사랑 캠프는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었다.

ⓒ 강원고성신문

육군 제22보병사단 금강산여단 마좌리대대는 11월 21일 대대 장병들의 가족 299명과 부대 인근 간성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가족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행사는 △장비 소개 및 체험 △대대장 환담 및 환영 영상 시청 △소통과 공감의 시간 △환송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단 유일의 차륜형 장갑차 부대인 마좌리대대는 이날 K808 차륜형장갑차를 비롯해 소형전술차량, 워리어플랫폼 장비 등 최신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병 가족과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통신장비 등 군 물자들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기동장비에 탑승해보며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환담 시간에는 지휘관과 군 가족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군 생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이어 용사들이 가족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와 부득이한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장병 가족들의 영상편지가 상영돼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충민 일병의 모친은 “오늘 아들이 멋지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대견했다”며 “생활관도 둘러보고 병영식당에서 함께 식사도 하며 직접 아들이 생활하는 환경을 보고 나니 국가에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간성초등학교 3학년 정찬혁(10세) 학생은 “군인 아저씨들이 타는 장갑차에 직접 탑승해보니 흥미로웠다”며 “나라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금은 알 것 같다”고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강경화 주임원사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신뢰하는 부대이자 나아가 국민이 신뢰하는 부대로서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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