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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새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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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7일(수) 07:4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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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가 밝았다.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하는 서기의 개념과 달리 동아시아에서 주로 사용하는 육십간지에 의하면 음력 1월 1일부터 병오년(丙午年)이다. 불(火)의 기운과 붉은색을 상징하는 ‘병(丙)’ 그리고 말을 상징하는 ‘오(午)’가 만나 ‘붉은 말의 해’라고도 부른다. 간지는 우리나라의 경우 통일신라를 전후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주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염원을 담고 있다. 병오년 새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삶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
고성군을 비롯한 기관·단체들은 시무식을 갖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함명준 군수는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군민의 일상은 더 든든하게, 고성의 미래는 더 분명하게’라는 목표 아래, 각종 정책과 주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졌는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끝까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고성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홍성봉 교육장은 “‘더 나은 강원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윤영락 문화원장은 “문화 융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고, 행복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희망적인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삶은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아 보인다. 근원을 찾기도 힘들지만, 여전히 지역경제는 어렵고 바다에서는 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는다. 천혜의 자연 환경 때문에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생활이 크게 나아지는 것 같지도 않다.
이런 가운데 새해에는 지방선거를 통해 주민을 대표해 일할 정치인을 선출해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되었다. 정치가 국민을 편하고 잘살게 해주는 게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서, 주민들이 원하지 않아도 선거는 실시된다. 요즘 지역 곳곳에 지방선거 입지자들이 새해 인사를 하는 플래카드를 우후죽순처럼 내걸고 있다. 과연 이들이 진정 주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려고 이러는 건지, 아니면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이러는 건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주민들은 희망을 품고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한다. 새해에는 주민의 삶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할 수 있는 이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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