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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2사단 오종화 상사 치매 노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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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화) 10:29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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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종화 상사가 부대 상징물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중위(진) 엄태성> | ⓒ 강원고성신문 | | 육군 부사관이 차도 위를 걷고 있던 치매 어르신의 사고를 막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육군 제22보병사단 율곡포병여단 오종화 상사.
오 상사는 지난해 12월 7일 개인용무를 마치고 새벽 1시경 귀가하던 중 가로등도 없는 도로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새벽 시간이라 차량 통행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속도를 높인 차들이 많아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상사는 즉시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고 노인을 안전한 곳으로 모신 뒤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잠시 뒤 도착한 경찰을 통해 할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 상사는 할머니께서 지구대로 가시는 모습을 끝까지 확인한 뒤에 안도하며 귀가했다.
오종화 상사는 “군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전선의 최북단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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