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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해솔리아 관광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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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관광 지형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
대규모 생산 유발 효과와 소득 향상 기대
주민설명회 잇달아 개최…상생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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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수) 08:36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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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이 대규모 민간 투자 사업인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과 ‘고성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고성의 미래 관광 지형을 바꿀 두 대형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3월 17일은 현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진읍·현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20일은 거진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암리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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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월 17일 현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설명회. | ⓒ 강원고성신문 | |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시행을 맡아 현내면 초도리 84번지 일원에 대자연과 상생하는 가치 있는 휴식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프리미엄 타워(300실), 빌라 타워(76실), 빌라 테라스(48실)를 비롯해 프라이빗한 클리프 하우스와 가든 하우스 등 총 450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또 화진포 호수 둘레길과 연계한 F&B 시설, 로컬 크래프트 펍, 북스토어, 웰니스 스파 빌리지 등이 조성돼 단순 숙박을 넘어선 특화 콘텐츠와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지난해 12월 11일 마차진리 22사단 초도중대 협의 이전 사업 착공식을 갖고 대체 시설 신축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 사업이 완료되면 2027년 중순 경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약 1조3천3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천450억 원의 소득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건설 및 운영 단계에서 총 6천50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돼 지역 일자리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업이 완공돼 운영될 경우 연간 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고성군을 찾아 고성 북부권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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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 | ⓒ 강원고성신문 | | ◇해솔리아 관광단지=거진읍 반암리 일원 243만 8천여㎡ 부지에 조성되는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해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천억 원을 투입해 약 74만 평 규모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비롯한 콘도미니엄, 관광펜션 등 숙박시설 980실, 라벤더 아트팜, 세계 음식문화거리 등 복합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이다.
단순한 골프장 시설 조성이 아니라 숙박시설과 아트팜 등을 접목한 고품격 자연친화·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안에 관광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조성계획 수립과 조성사업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민선 8기 고성군의 역점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되는 두 사업은 평화 접경지역인 고성군을 ‘대한민국 평화경제특구 1호’ 지정으로 이끌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고성 북부권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나아갈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이 평화경제특구로 도약하는 시점에 맞춰 본격 추진되는 두 사업이 고성군이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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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월 20일 열린 반암리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 ⓒ 강원고성신문 | |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주민 의견= 3월 17일 열린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장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사업 시행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역 상생 방안으로 주민 우선 고용, 농수산물 우선 구매, 특산물 판매공간 조성, 지역 상권 연계 마케팅 등을 제시했다. 또 초도항과 금구도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주민들은 “지역 상권과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금구도 연계 개발 문제에 대해 출렁다리 설치 등 관광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객실규모 “450실이 적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사업자는 “저밀도 고급화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마을 도로 일부 폐지와 우회도로 신설 계획은 생활 불편과 보상 문제와 직결되며 향후 갈등 요인으로 부각됐다.
함명준 군수는 “화진포는 자연은 뛰어나지만 체류 시간이 짧고 소비가 제한적인 관광지”라며 “많은 방문객에도 지역에 남는 소득이 적은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어업과 농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관광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숙박시설과 연계된 먹거리·즐길거리는 결국 지역 주민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광호·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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