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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바라보며 노벨평화상 추천 깃발 올려

통일전망대에서 ‘노벨평화상 K-시민 추천 세계대장정’ 선포식 개최… 공동위원장 김근상·함명준

2026년 04월 10일(금) 08:28 [강원고성신문]

 

↑↑ 3월 26일 고성통일전망대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K-시민 추천 세계대장정’ 출정식 참석자들이 서명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대한민국 국민의 ‘K-민주주의’ 열망을 담은 노벨평화상 추천 선포가 3월 26일 고성통일전망대에서 울려 퍼지며 한반도 전역을 도는 100만 서명운동 대장정에 올랐다.

노벨평화상 K-시민추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근상 전 성공회 대주교·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날 오후 2시 통일전망대에서 ‘노벨평화상 K-시민 추천 세계대장정’ 선포식을 겸한 출정식을 갖고 남북분단으로 상처 입은 땅에서 진정한 평화 메시지를 전하며 힘찬 여정에 들어갔다.

이날 선포식은 추진위원회 권종식 상임 이사의 사회로 개회 선언이 진행됐고, 김근상 공동위원장이 ‘DMZ은 분단의 상징을 넘어 이제 평화와 K-민주주의 시민의 위대한 발자취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비전 선포가 이어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인 조소앙 선생 기념사업회 조인래(손자) 이사장과 이태영 고성군민 대표, 김송희 전 자유총연맹 위원장, 이창구 전 함양군의회 의장, 서울기념사업회 김용만 사무총장 등 5인 대표가 “K-시민은 인류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서명하고 연대할 것”이란 ‘K-시민 평화 선언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참석자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형 펼침막에 K-민주주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서명을 받은 후 따로 마련한 작은 서명 쪽지를 항구적 ‘평화 기원문’으로 걸어놓은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근상 공동위원장은 “38선과 휴전선에 이어 반반이 나눠진 우리 대한민국의 분단 역사는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영원한 평화 메시지를 전하심”이라며 “그 시작이 바로 평화접경지 고성군이고, 불법 계엄을 온몸으로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K-민주주의가 세계평화의 중심에서 항구적 평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명준 공동위원장은 “작금의 이란 상황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갈등으로 인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한민국 국민들의 노벨평화상 추천 대장정이 K-민주주의 회복을 통한 항구적 평화공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 중심에 바로 최동북단 우리 고성군이 자리하고 있기에 앞으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벨평화상 K-시민추천추진위원회는 이날 선포식을 연 통일전망대를 첫 출발지로 백령도, 마라도, 울릉도 등 동서남 끝자락의 도서는 물론 전국 팔도를 돌며 대한민국 국민의 K-민주주의 의지와 열망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장정에 올랐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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