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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커리큘럼’ 참여 예술(교육)가 모집

고성문화재단, 5월 27일까지… 감각예술 랩·창의문화 랩 각 6명 선발

2026년 05월 27일(수) 10:08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고성문화재단은 5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6년 문화예술교육 사업 ‘고성 커리큘럼’에 참여할 예술(교육)가를 공개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 예술교육가에게는 커리큘럼 개발·시연·발표 과정에 대해 1인당 140만 원의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가가 예술교육가로 성장하고, 자신만의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감각예술 랩과 창의문화 랩에서 각각 6명씩 선발한다.

‘고성 커리큘럼’은 완성된 교육안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사업과 다르다. 고성의 자연과 공간, 사람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이 계속 축적되고 확장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지역 예술가가 교육가로 성장하고, 프로그램 개발부터 시연, 수요처 연계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

감각예술 랩은 오감을 통해 주변을 새롭게 느끼고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창의문화 랩은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시도한다.

참여 예술(교육)가들은 자신이 선택한 랩 안에서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실험하고, 고성 지역 내 학교와 시설, 공간 등 지역 현장과의 연결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게 된다.

6월 20일 예술 캠프를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랩별 CoP가 약 8회 운영된다. 이후 9월에는 교육 시연, 10월에는 네트워킹·매칭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여 예술(교육)가들은 멘토 예술가와의 협업, 특강과 워크숍, 시연과 피드백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을 구체화하게 된다.

올해 사업은 완성된 체계에 참여자를 편입하는 방식보다 고성 커리큘럼의 기반과 운영 방식을 함께 만들어가는 초기 단계에 가깝다. 이에 따라 신청자에게는 작업 경험뿐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을 바라보는 시선, 일상의 문화예술적 감각, 고성에서 시도해보고 싶은 활동 등을 함께 묻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고도화된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고성 커리큘럼’에 등록되며, 재단은 이를 지역 내 수요처와 연결하고 후속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중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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