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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 학생 28명 유럽 4개국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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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고 1 학생 전원 유럽문화탐방 지원
1차 5월 7~16일까지 … 2차 30명, 3차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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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04일(목) 08:17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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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이 추진하는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올해 1차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유럽 현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전국 최초로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유럽문화탐방 기회를 지원하고 있는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가 올해도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을 이어가고 있다.
인구 감소와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접경지역에서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꿈과 학습 의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차 탐방은 5월 7일부터 16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명(고성고 18·거진고 4·대진고 2·동광산과고 4명)은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 등 동유럽 4개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 대학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체코 프라하성과 카를교, 카프카 박물관,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과 바그너 박물관,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생가와 미라벨 정원,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등을 탐방하며 유럽의 역사와 예술, 도시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 건축 양식 이해와 스마트 투어리즘, 현지 특산물 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단순 관광이 아닌 교육형 탐방으로 진행됐다.
올해 2차 탐방은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30명의 학생들이 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등 서유럽 4개국을 탐방할 예정이며, 3차 탐방은 9월 이후 이탈리아에서 34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탐방 종료 후에는 회차별 결과보고회를 열어 학생들의 경험과 성과를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고성군 청소년 유럽문화탐방은 지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당시 33명의 학생들이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 등 유럽 4개국을 탐방하며 첫 해외 문화체험에 나섰다.
이어 2025년에는 사업 규모가 확대됐다. 1차 스페인 탐방에는 34명이 참여했으며, 이후 고성향토장학회가 추가 예산 4억 원을 지원하면서 전국 최초로 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원이 유럽문화탐방에 참여했다. 같은 해 2차 20명, 3차 33명 탐방까지 포함해 총 87명의 학생들이 유럽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148명의 지역 학생들이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꿈과 시야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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