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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대문어, 입맛 도는 대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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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저도 대문어축제 6월 12일부터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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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1일(목) 08:07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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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잡은 신선한 대문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특산물 축제인 ‘제6회 저도 대문어축제’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탱글탱글 대문어, 입맛 도는 대진항!’을 슬로건으로 관광객 만족과 주민 소득 확대,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개·폐막식 의전을 최소화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이 즐기고 머무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위원회는 ‘문어를 즐겨라, 바다를 즐겨라, 축제를 즐겨라, 도시를 즐겨라’를 주 콘텐츠로 내세우고 ‘안 가보면 섭섭하지’ 등 친근한 콘텐츠를 더해 북부권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축제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문어를 즐겨라’ 테마는 저도 미식부스와 문어 푸드트럭에서 문어숙회와 문어꼬치, 야끼소바 등 다양한 문어 요리를 선보인다. 현내면 주민자치회는 ‘웰컴 문어빵’을 운영한다.
‘바다를 즐겨라’ 테마는 초도 일대 해양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됐다. 바다멍 쉼터와 초도해수욕장 등에서는 동해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고, 오두막 쉼터에서는 옛날 빙수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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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열린 저도 대문어축제 모습. | ⓒ 강원고성신문 | | ‘축제를 즐겨라’ 테마는 다양한 이벤트로 흥을 돋군다. 문어 OX퀴즈와 문어 경매, 고성방가대회 등이 진행되며 개막·폐막 공연도 열린다. 가수 오예중과 이효진, 김은주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문어 서커스, 문어 미니게임, 선장님의 문어 이야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시를 즐겨라’ 테마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현내면 상가를 이용한 뒤 3만 원 이상 실물 영수증을 제출하면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광객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 구조를 설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안 가보면 섭섭하지’ 테마는 대진등대와 대진항 해상공원, 초도전시공간 등을 소개한다. 초도전시공간에서는 고성 어부와 해녀의 삶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며 대진등대에서는 최근 개방된 해상 탐방로와 함께 동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셔틀버스와 임시주차장이 운영되며 일방통행 구간 지정, 사설 구급차 상주, 쿨링포그 설치 등 안전대책도 마련된다. 지난해 열렸던 어선 승선체험은 유가 상승과 어선 보험 문제 등으로 인해 운영되지 않는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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