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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명준 당선인 첫 3선 고성군수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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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결과 고성지역 총 9명의 ‘일꾼’ 뽑아
군의원 7명 중 5명 국민의힘 … 군정 견제 힘 실어
이지영 도의원·진혜련 군의원 첫 지역구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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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1일(목) 08:23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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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6월 3일 실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고성지역에서는 군수 1명, 도의원 1명, 군의원 7명(비례 포함) 등 총 9명의 일꾼이 새롭게 뽑혔다. 이날 진행된 투표와 개표는 특별한 불상사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고성군선관위는 새벽 2시경 당선증을 전달했다.
고성군수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현 군수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의 승리로 함 당선인은 고성군 역사상 최초의 3선 군수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강원특별자치도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지영 현 도의원(비례)이 선출됐다. 이 당선인은 첫 지역구 여성 도의원으로 기록됐다.
군의원 가 선거구(간성·죽왕·토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진혜련·국민의힘 안병국·국민의힘 김봉룡 후보가 선출됐다. 3명의 당선인 모두 처음으로 지방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진혜련 후보는 첫 지역구 군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의원 나 선거구(거진·현내)에서는 국민의힘 함용빈·국민의힘 김형실·더불어민주당 김용주 후보가 당선됐다. 군의원 비례대표는 국민의힘 이재희 후보가 선출됐다.
이에 따라 고성군의회는 현직 가운데 함용빈 의원이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4년 전 불출마했던 김형실 당선인은 3선 고지에 올랐으며, 비례 포함 5명의 의원이 초선으로 구성됐다. 군의원 7명 가운데 5명이 국민의힘이어서 더불어민주당 군수의 군정 견제에 힘을 실어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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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수 선거= 군수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총 9,242표(54.67%)를 얻어 7,660표(45.32%)를 얻은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를 1,582표 차로 제쳤다. 함 후보는 텃밭인 간성읍과 죽왕면에서 크게 앞섰으며, 박 후보의 고향인 토성면에서도 155표를 앞섰다. 반면 박 후보는 거진읍과 현내면에서 다소 앞서는 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함명준 당선인은 2020년 보궐선거를 통해 처음 군수직에 오른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하고, 이번 선거에도 승리하며 민선 7기 보궐, 민선 8기, 민선 9기까지 10년간 군정을 이끌게 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통령과 도지사에 이어 군수까지 여당이어서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함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고성의 중단 없는 발전과 도약을 선택해 주신 위대한 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함께 선전하며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박효동 후보님과 그 지지자분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과 대립은 모두 뒤로하고, 이제는 고성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화합해야 할 때”라며 “늘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 깨끗하고 공정한 군정으로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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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3지방선거일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선거=강원도의원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지영 후보가 6,719표(39.7%)를 얻어 6,578표(38.9%)를 얻은 국민의힘 용광열 후보를 141표 앞지르며 당선됐다. 무소속 김용복 후보는 3,625표(21.4%)를 얻는 데 그쳤다.
선거 결과만을 놓고 볼 때 무소속 김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해 단일 후보를 냈더라면 상황이 변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지영 당선인은 “그동안 함께 해주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고성군의원 가 선거구=3명을 선출하는 고성군의원 가 선거구(간성·죽왕·토성)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진혜련 후보가 2,095표(17.9%), 국민의힘 안병국 후보가 1,772표(15.2%), 국민의힘 김봉룡 후보가 1,544표(13.2%)를 얻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장길현 후보는 1,235표(10.6%)를 얻어 3위와 309표 차로 4위에 그쳤다. 후배에게 양보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함형진 의원은 1,134표(9.7%)로 5위를 기록했다.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진 후보는 988표(8.5%)로 6위를 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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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월 29일 현내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동해안 최북단 사전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의원 나 선거구=3명을 선출하는 고성군의원 나 선거구(거진·현내) 개표 결과 국민의힘 함용빈 후보가 1,549표(30.6%), 국민의힘 김형실 후보가 993표(19.7%), 더불어민주당 김용주 후보가 965표(19.1%)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최태욱 후보는 947표(18.7%)를 얻어 3위 김용주 후보에 18표 차로 낙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태영 후보는 596표(11.8%)를 얻는 데 그쳤다. 나 선거구는 이번 선거 결과 거진읍보다 인구가 적은 현내면에서 2명의 당선인을 배출하는 이변이 나타났다.
◇고성군의원 비례대표=투표 용지에 후보자의 이름 없이 정당 이름으로 선출하는 군의원 비례대표 개표 결과 국민의힘 이재희 후보가 9,102표(54.1%)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영애 후보는 7,711표(45.9%)에 그쳐 낙선했다. 최광호·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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