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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신고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

육군 22사단 김신형 상사(진)·방명진 중사(진) …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

2026년 06월 26일(금) 07:17 [강원고성신문]

 

↑↑ 육군 제22보병사단 김신형 상사(진)과 방명진 중사(진)이 차륜형 대공포 천호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공보장교 정연호 대위>

ⓒ 강원고성신문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부사관들의 사연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육군 제22보병사단 방공대대 김신형 상사(진)과 방명진 중사(진)이다.

이들은 지난 5월 28일 00시경 후배 부사관의 이사를 돕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도로 한복판에 정차된 차량을 발견했다. 직진 신호에도 한참 동안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두 사람은 갓길에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한 후 해당 차량을 살펴보았고, 운전자가 차 안에서 졸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황상 음주운전이 의심된다고 판단한 이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현장 지킴이를 자처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발견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원활한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한 뒤에 숙소로 복귀했다.

실제로 당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74%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두 부사관의 신속한 신고는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으며, 이들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고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김신형 상사(진)은 “군복을 입은 민주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전선의 최북단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는 남다른 안전 의식을 발휘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 두 부사관의 모범적인 행동에 대해 사단장 표창을 친수할 예정이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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