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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 예술인 대상 ‘시군예술인 통합지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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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6일(수) 09:01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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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8월 12일 속초 솔담문화공간에서 속초·고성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시군예술인 통합지원 간담회’ 제9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속초·고성 지역 예술인과 속초문화관광재단·고성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술계약 및 저작권 교육, 예술인 간담회,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상담을 함께 운영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학교·기관 등 활동기회 확대 △전시·공연 및 창작 공간 확보 △예술활동증명과 지원사업 증빙자료 간 연계 △예술인 고용보험 등 행정 절차 개선 △버스킹 등 공연환경 개선 △속초·고성 지역 예술인 간 교류·협력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예술인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결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 참석자는 “학교에서는 지역에서 누가 어떤 예술활동을 하는지 알기 어렵다”며 “지역 예술인의 분야별 정보를 정리하고 교육청과 연계해 학교나 기관에서 필요한 예술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전시·공연공간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한 시각예술인은 속초·고성 예술인이 함께 이용하면서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 내 사용되지 않는 시설과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8년 속초중학교 이전 이후 기존 학교 공간을 속초시가 매입할 예정이지만 활용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연습공간과 문화예술 복합공간, 예술단체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 현장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무대와 장비 등 기본적인 공연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 음악 분야 예술인은 버스킹과 지역행사의 경우 예술인이 음향장비까지 직접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며, “무대를 어느 정도 갖춰준다면 더 많은 전문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시군예술인 통합지원 간담회는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날 속초·고성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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