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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늘 마음 한편에 자리하는 소중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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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리 출신 김정순 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삼척시 거주하는 88세 … 남다른 고향 사랑
현내면 ‘도움-나눔’ 사업비로 복지사업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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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2일(수) 08:14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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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군 현내면 산학리 출신으로 현재 삼척에서 거주하고 있는 80대 어르신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산학리와 현내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성군 현내면 산학리 출신으로 현재 삼척에서 거주하고 있는 80대 어르신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명길, 민간위원장 김영태)는 지난 7월 30일 산학리 출향민 김정순 씨가 8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타지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현내면 산학리와의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한 김 씨의 선행은 기업이나 단체가 아닌 출행인 개인의 순수한 마음의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내면 도움-나눔’ 사업비로 배분돼 복지 위기가구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길 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현내면장)은 “지역을 떠나 생활하면서도 산학리와 현내면을 기억하고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정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이 출향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금을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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