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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고성 사람들의 삶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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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제14대 명태축제위원장 … 주민들 많은 참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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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8일(월) 17:19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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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명태는 우리 부모 세대가 자녀를 키우고 생계를 이어갈 수 있게 해준 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지금 명태가 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그 역사와 문화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신영균 제14대 고성명태축제위원장(66세, 사진)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26회 고성명태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정체성을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25+1 새로운 발견’이다. 스물다섯 차례 축제를 이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제26회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신 위원장이 꼽은 가장 큰 변화는 주민 참여 확대다. 5개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동아리 공연을 축제에 폭넓게 배치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꾸민다.
그는 “지역 주민이 먼저 축제를 즐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관광객도 찾아온다”며 “관광객 증가만 기대하기보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명태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기를 바란다”며 “고성명태축제가 지역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선보이는 축제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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