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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송근영 작가의 <푸른바람>작품 한지에 cyanotype, 92×63cm.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립 진부령미술관(관장 전진석)은 8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화진흥회 회원인 송근영 작가와 오경미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두 여류작가의 작품 78점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방식의 한국화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 화법이 감상 포인트다.
송근영 작가는 가장 원시적인 사진 기법인 시아노타입(cyanotype)를 이용해 흔들리는 대나무의 그림자를 구현했다. 이는 전통방식에서 벗어나 종이 위에 약품을 칠하고 대나무를 붙여 빛을 조작해 청색으로 발색한 후 역전된 대나무의 여백 위에 먹의 음영을 가미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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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경미 작가의 150×210cm, mixed media, 2023. | ⓒ 강원고성신문 | | 오경미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을 이으며 현대적 표현으로 확장해 나간다. 세월이 지나면 생기는 주름이 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주름 내면에는 수많은 기억과 이야기가 존재하는 아름다운 것이란 점에 착안해, 주름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모레가 달라지는 과정을 표현했다.
송근영 작가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화진흥회 회장, 한국화여성작가회 명예회장, 한국-인도 현대작가 교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개인전 19회, 13회 아트 페어, 기획전 및 단체전에 총 3백회 참가했다.
오경미 작가는 상명여자대학교 미술학과 동 대학원에서 미술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숙명여대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화진흥회, 한국화여성작가회, 한국기초조형학회, 한국미학예술학회, 춘추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전 30회, 주요 단체전에 12회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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