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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다례를 현대 차문화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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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산학다원’에서 제4회 달홀차꽃차향축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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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5일(수) 08:11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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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아다례 단체시연이 강원도 최초로 열렸다. | ⓒ 강원고성신문 | | 지난 10월 7일 지역 축제와 맞물려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매우 의미 있는 자그마한 축제가 우리나라 최북단 차밭인 화진포산학다원에서 열렸다. 달홀다례회와 산학다원이 주최하고,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성군이 후원한 제4회 달홀차꽃차향축전’이 그것이다.
축전은 명맥이 끊긴 고구려 다례를 3년전 이만식(경동대 산학부총장)교수가 복원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고구려 다례를 현대 차문화에 접목해 손님을 접대하는 ‘행다’를 새로 선보였다. 또 속초소담서머힐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유아다례도 눈길을 끌었다.
다례가 정서와 집중력, 예절교육에 좋아 특별활동으로 유아들에게 가르치기는 하지만 단체 시연의 유아다례는 강원도에서 처음이라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밖에 시낭송, 해금 연주, 차꽃따기, 차마시기와 참석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준비한 향토음식 만찬도 이어졌다.
울산에서 온 한 참석자는 “현수막 보고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남쪽에만 차밭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도 있어 놀랐고, 벽화로만 보던 고구려 복장과 다례를 접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이 행사가 고구려 문화를 잇는 대표 축전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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