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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영북지사 청년농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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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19일(월) 10:4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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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는 1월 25일 청년농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지사장 전홍성)는 1월 25일 청년농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아 감자와 콩을 재배하고 있는 한 청년농업인은 “농지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농지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다”며 “기반 없이 농사를 시작하는 많은 청년농에게 농지은행 지원사업은 영농활동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북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57개 농가에 39.5ha를 지원하며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등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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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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