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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촘촘한 복지서비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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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온(ON)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좋은 평가
3~4월 6개 경로당 47명 상담… 12월까지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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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금) 05:50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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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간성읍행정복지센터는 4월 18일 간성읍 동호1리 경로당에서 6차 소통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간성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간성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통온(ON)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새봄이 찾아온 뒤 3~4월 2달 동안 벌써 6개 경로당에서 47명의 어르신을 상담하며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소통온(ON)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복지 수요가 있어도 거리나 건강상 이유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맞춤형복지팀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8개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는 물론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을 한다. 복지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방지하는 노령사회 맞춤형 복지정책이다.
지난 4월 18일은 동호1리 경로당에서 6차 소통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가 열렸다. 이날 7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맞춤형복지팀 안지영 복지사가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주며 저소득 지원사업 안내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안내 등 노인 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상담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독거노인이 신청할 수 있는 지원사업과 녹내장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 월세인데 도배장판 지원받을 수 있는 지 등 궁금한 사항을 문의했다. 안 복지사는 어르신들에게 1:1 상담을 통해 이해될 수 있도록 세심히 설명했다. 또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해 복지 위기에 처한 가구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안내 해줄 것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찾은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 이제는 걷지도 듣지도 못해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힘들고 외부에서 누가 찾아오기라도 하면 잘 듣지 못해 덜컥 겁부터 난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설명해 주고 상담해 주니 참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지영 복지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한다”며 “상담 때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이 있으면 이야기해 주거나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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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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