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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접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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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9일(수) 11:0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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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2019년 새해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위탁운영하던 강릉율곡병원이 원거리 이동으로 인한 병원 진료수입 감소와 전문의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 10월 수탁해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군은 새로운 수탁기관 모색을 위해 2차에 걸쳐 위수탁 공고를 했으나 신청병원이 없어 주민피해 예방과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위탁기관 인력 10명 중 일부는 고용을 승계해 센터운영에 공백을 방지하고, 계약기간 만료에 대비해 2019년도 공무원 신규 충원으로 안정적인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입원·진료는 인근 정신과 운영 병원에 의뢰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사를 위촉해 상담·사례관리를 하는 한편 직원의 전문자격 취득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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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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