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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관련 시설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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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펜션 사고’로 안점점검 필요성 대두
3월 15일까지 510개 시설… 보일러·가스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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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9일(수) 12:33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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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최근 발생한 강릉지역 펜션사고로 인해 농촌관광 시설에 대한 안점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 농촌관광 관련 시설(농어촌민박·농촌체험 휴양마을·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새해 3월 15일까지 2개조 8명을 구성해 지역 5백10개소의 농촌관광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사고관리와 위생관리 등 동절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보일러와 가스분야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집중 점검에 나서 보일러 시설 및 경보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정밀검사 대상업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 조사단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적사항은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관리한다. 아울러 실제로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은 폐업 신고를 적극 독려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련 시설의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보수와 보강 등 실질적 개선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심한 점검과 관리로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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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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