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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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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단계 총 36홀 49,435㎡ 규모… 대회 유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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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0일(수) 08:47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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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군 파워골프장 현장 위치.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이 민선8기 공약으로 지난해 8월 착공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1단계 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노령층 증가와 파크골프 동호인 급증에 따라 새해부터 2단계 사업 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1단계 사업은 토성면 도원리에 15억8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8홀 31,935㎡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잔디 활착 상태에 따라 올해 하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군은 나아가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 사업부지 옆인 토성면 운봉리 일원이다. 18홀 17,500㎡ 규모로 10억9천만원을 들여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7월에 착공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1, 2단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36홀 49,435㎡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울산바위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이어서 경관 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명준 군수는 “100세 건강 시대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각종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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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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